박인주 제니엘 회장 상공의 날‘동탑산업훈장’수상
박인주 제니엘 회장 상공의 날‘동탑산업훈장’수상
  • 김상준
  • 승인 2007.04.0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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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결 같이 같은 길을 걸어온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서비스 개발로 기업에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일을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해온 지 어느덧 11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고 FUN경영·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현장 중심의 노사문화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제니엘 박인주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박인주 회장을 비롯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박인주 회장은 기업의 고용환경 유연성 확보와 개인의 전문적 업무능력 향상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웃소싱을 통해 핵심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능률적인 운영체계 마련은 물론 고용증대와 전문적 업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과 실업문제와 노인문제를 해결해 고용창출 및 실업난 극복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 회장은 제니엘 대표로서 인재아웃소싱에 대한 열정과 포부로 지난 25년간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제니엘 창업이래 지난 11년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고객사에 대해서는 기업구조조정과 우수인재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케 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제니엘은 아웃소싱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서 인재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지만, 검증되고 신뢰성 있는 인재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처함에 따라 인재의 브랜드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제니엘에서는 개인의 적성과 성향이 고려된 직장에서 일을 해야 성취감과 동기부여, 업무의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위해 JOB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리고 그에 따른 적성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웃소싱 전문업체 제니엘을 말할 때 남들이 가지 않는 황무지의 길을 가장 먼저 내디딘 용기와, 사업아이템을 성공으로 이끌 수밖에 없었던 판단자의 시의 적절함에 주목




하고 있다.

제니엘을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라는 반석에 올린 노력의 중심에는 언제나 박인주 대표의 새로움을 모색하는 열정, 사업개시 시점을 정확히 간파하는 분별력, 그리고 집중하는 추진력이 숨어 있다.
이 때문인지 제니엘에는 유독 업계 최초라는 수식이 붙는 사례들이 많다. 박인주 대표는 회계업무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으나, 평소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데 취미가 있었던 관계로 인사업무를 자청하여 하게 됐다. 이후 “유휴 노동력 활용 여부에 따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느냐 마느냐가 달려있다”라고 주장하던 한 독일 대학교수의 강의를 듣고 나서부터 인재아웃소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일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해 노동대학원에 들어가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되었고, 국내 아웃소싱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며 그 후 전문 아웃소싱기업 제니엘을 창업하여 11년째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아웃소싱이 국가발전의 기본방향임을 인식하여 아웃소싱의 전도사 역할과 선진형 인재관리시스템을 도입,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취업 패키지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실업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매결연학교에 대한 장학금 지급,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주관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해 중국 지사 설립추진, 일본 최대 아웃소싱 기업 파소나와 업무제휴, 미국의 세계적 간병업체 Griswold Special Care와도 제휴를 맺고 있다. 미국의 경우 간병사업 확대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해 세계적 간병업체인 Griswold Special Care와 2001년부터 제휴관계에 있으며, Spherion과 2001년부터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류 분야는 업무시스템과 인재교육분야, 경영시스템 등으로 2006년부터 본사 직원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제니엘은 인재 파견 및 아웃소싱 업계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인재파견협회 및 아웃소싱기업협회 등의 재임인사로 있으며 동종업계의 공정거래와 위계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정거래의 날 하도급 질서 확립부문의 표창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업계의 정기적인 회동을 통해 과잉경쟁예방 등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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