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자기에게 두는 자가 성공한다
원인을 자기에게 두는 자가 성공한다
  • 승인 2007.04.02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큰 비가 왔다고 치자. 그러면 도로의 이곳저곳이 파이고, 굵은 자갈들이 이곳저곳에 구르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 가끔씩은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도로의 형태를 가늠할 수 없어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고 평상시 보다는 조심조심 운전을 한다.

그것은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그 사실을 잠시 잊고 달리다가 자동차가 덜컹거리면 여간 당황스러운 것이 아니다. ‘혹시 쇼바가 나간 것은 아니겠지?’ 아니면 ‘바퀴는 괜찮나?’ 하면서 심기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느냐면 똑 같은 일이라도 거기에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대응할 것이다. “에이 시불! 도로공사 사장이 뭐하는 것이야” 라고 하거나 구청이나 행정기관을 시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고, 혹은 “비가 왔으니 당연히 도로가 패였을 것인데도 주의하지 않는 것은 내 잘못이지”라고 말하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덜컹거리는 차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자기 부주의로 돌리는 사람의 차이를 말하고자 한다.

필자는 성공을 원한다면 ‘나로부터 출발’하라 말한다. 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일상의 모든 것, 나아가서 내가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 내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나 그렇지 못한 것, 나의 행복과 불행 등 모두 일들이 따지고 보면 내 책임이면서 나로부터 원인된다는 것이다. 외부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패자는 외부의 탓을 한다. 그러나 승리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로부터 원인을 찾아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스스로의 에너지를 키우고, 그 강력한 내부에너지를 외부로 토해내서 환경을 바꾸는 사람들을 우리는 성취인 이라고도 하고,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필자인 나는 성공학과 리




십의 강사이다. 직업의 특성상 비교적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강의와 카운슬링을 하고 있다.

덕분에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의 차이를 연구하고 이것을 자양분으로 해서 더 나은 나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고객들이 나에게 풍요의 대가를 지불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만일 내 일에 집중하지 않고 외부를 탓하거나 핑계로 소일한다면 아무도 나를 불러주지 않을 것이다. 결론은 간단하다.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대한 문제이다. 나에게 집중하느냐? 혹은 외부에 집중하느냐? 라는 간단한 사고방식이야 말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외부에 집중하면서 환경을 탓하고 핑계로 일관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외부의 환경을 탓 하면서 불평을 늘어놓은 사람은 결코 성공과는 먼 거리에 있다 할 것이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모면 책임지겠다는 것보다도 외부를 탓하기에 급급하다. 정치 때문에, 경제 때문에, 환경 때문에, 실업률 때문에 등등 실로 그 이유도 다양하다. 모두 맞는 말이다. 쉽지 않는 세상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런 핑계로 소일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핑계를 대서 그대가 원하는 행복의 땅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도로를 잘 관리하지 않는다고 타인을 험담한다고 해서 움푹 파인 도로가 돋아 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원인을 나에게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때이다. 외부를 변화시키기 전에 내가 변화하면 모두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내가 변하니 모든 것이 변하더라고 말한 한 랍비의 이야기처럼, 원인을 자기에게 두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태도라 할 것이다.

이 태도가 중요한 이유는 인생이란 바로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