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아웃소싱서비스도 고객감동 시대”
건국 “아웃소싱서비스도 고객감동 시대”
  • 강석균
  • 승인 2007.04.02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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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아웃소싱서비스도 고객감동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95년 창업, 인재파견을 비롯해 생산, 물류, TM 등 주요분야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해온 주식회사 건국(www.ok999.co.kr) 정수철 대표는 “아웃소싱서비스도 고객감동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표현으로 현재 아웃소싱비지니스 단계를 진단한다.

정 대표는 특히 창업후 12년동안 아웃소싱산업의 발전과 고락을 같이해온 만큼, 이제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을 정도로 기업의 니즈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주식회사 건국은 창업초기 경비와 청소 등의 용역업무에 주력하다 지난 99년부터 인재파견을 비롯한 인적자원 아웃소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는 전기·전자관련 대기업의생산제조 아웃소싱에서부터 시작해 3자물류기업들의 물류센터 운영아웃소싱, 대형 유통매장의 지원업무 아웃소싱, 유명브랜드의 매장 판매판촉 아웃소싱에 이르기까지 아웃소싱 전반에 노하우와 실적을 갖추고 계열사인 비엘시스템까지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보이지 않는 무형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서비스원칙에서 오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꼽을 수 있다. 아웃소싱 검토기업에 대한 △대상업무 직무분석에서부터 시작해 △아웃소싱 부문선정 △인력 운영방안 제시 △아웃소싱 진행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례를 동원한 컨설팅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노동시장에 맞는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소속일원화를 위한 내부 승진제도 및 자기개발프로그램 마련, 경력관리를 통한 최저의 퇴사율 및 성과유지 실현, 30만명의 인재DB보유 및 인력풀 형성 등도 이 회사가 자랑하는 인프라중 하나다.

특히 기존 파견·아웃소싱기업들과 차별화를 두는 방




방식은 인력모집에 있어서 ‘인재모집형’보다는 ‘인재등록형’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재모집형은 보통 이직율이 높고 사후관리에 미흡할 뿐아니라 자신의 직무에 대한 소속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주식회사 건국은 이를 선진국형 모델로 전환해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수시모집해 취업관리하는 인재등록형을 구현하고 입퇴사자 관리를 디지털 ASP시스템을 통한 인재DB와 연동함으로써 업무 부적응자 및 미달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 한편 결원시에는 즉각 채용이 가능하도록 총 스텝의 16%정도의 유휴인력 및 적정자를 확보하는 인재등록제를 운영중이다. 아웃소싱이 최근 단가경쟁으로 얼룩지고 있어 안타깝다는 정 대표는 “아웃소싱이 국내산업의 한 분야로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활용업체나 공급업체 모두 아웃소싱서비스 향상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에 경쟁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정 대표는 향후 생산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아웃소싱과 사무도급, 병원·의료분야 TM분야 등의 아웃소싱서비스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 정수철 사장이 제시하는 아웃소싱 성공적 활용 10계명 -
◆최고경영자의 아웃소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 선행
◆자사의 핵심사업 영역을 명확히 하고 여기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구축
◆아웃소싱시에도 기업 각각의 기능별, 부문간 밀접한 상호 협력관계를
잃지 않도록 유의
◆아웃소싱을 담당할 수 있는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아웃소싱에 너무 의존함으로써 공급업체에 대한 통제 상실 유의
◆아웃소싱 관련 제반 비용의 정확한 계산
◆공급업체에 대한 명확한 품질 기준과 평가기준을 확립, 철저한 관리
◆멀티컬쳐(Multi-Culture)의 조직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
◆자사의 핵심역량 강화와 동시에 공급업체와의 동반자적인 신뢰관계 구축
◆공급업체 평가위한 내부전문가 육성 또는 내부인력과 공급업체간 팀웍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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