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
진흥원, 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
  • 나원재
  • 승인 2007.04.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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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노동부ㆍ한국일보ㆍ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제7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4월 2일(월)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진흥원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기관 경영방침으로 설정하여 채용ㆍ승진ㆍ인력배치ㆍ임금ㆍ교육ㆍ복리후생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남녀평등을 철저히 보장해 왔으며, 특히 여성 불이익 예방차원에서 직원 채용 및 승진심사 시 여성면접위원을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직원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희망직무 매칭제도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으며, 수유실을 겸한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출퇴근 탄력근무제 운영, 지속적인 성차별적 요소 제거 등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흥원은 현재 여성고용비율 45.5%, 여성승진비율 40%, 여성관리자비율 20.5% 등의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규 여성채용비율 57.1%로 남성보다 여성 신입사원이 더 많았다.

금번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으로, 진흥원은 향후 인증마크 3년간 사용,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지방노동청은 제7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인 4월 6일(금) 오후 3시 진흥원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동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용흥 원장은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을 통한 상호 신뢰적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우수한 여성인력의 적극적 고용과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계층인 장애우 고용확대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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