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면접 당일 가장 많이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49.7%로 과반수에 가까웠다.
특히 여성 구직자 중에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57.5%로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고, 남성구직자도 41.5%로 나타나 5명 중 2명 이상은 면접때 떨거나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19.4%가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라고 답했다. 이 중 남성은 24.8%로 여성(14.4%) 보다 10.4%포인트 더 많았다. 이어 '면접시간에 지각' 했다는 응답자도 11.0%로 10명중 1명 수준에 달했다.
이외에는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변명이나 비방형 대답'이 5.6%, '자만이나 자화자찬형 대답'이 4.8%, '지원분야나 기업명에 대해 잘못 답변'(1.7%)하거나 '단정치 못한 메이크업/헤어스타일'(1.4%) '이물질이 묻어 있는 의복을 착용'(0.5%) 했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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