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노동노사관계 교육이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각자 실시하는 '따로따로 교육'이었던데 비해 이번 교육은 노사가 한 자리에 앉아 업종별 전망 및 산업 정책 등을 함께 토론하는 질 높은 교육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지역별로 실시될 예정인 노사공동의 교육부서장 워크숍은 한국노총 지역본부, 지역경총, 지역 상공회의소를 포괄하는 최초의 지역별 노사단체 교육부서장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향후에도 노동조합 및 사용자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하여 노사공동의 이해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노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 노사공동교육>
노사발전재단은 7월 제약업종을 시작으로 자동차부품업종의 노사공동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환경 변화에 따른 각 업종별 대응과제를 노사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업종 경쟁력 및 업종 종사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배의 문제가 주된 내용이 되었던, 이전 노사 따로따로의 교육을 넘어서, "세계 제약업종 패러다임 변화와 우리나라 제약업종의 전략", "자동차 부품 산업정책과 전략", " 자동차 부품 산업현황과 전망", "교섭구조와 노사 win-win 전략" 등 업종별 전망 및 산업정책에 초점을 맞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변리사, 교수, 행정부 고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업종 노사간 이해관계의 폭을 넓혀 혁신지향적 노사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2007. 7월중 업종별 노사공동 교육
○ 제약업종 선진화와 노사파트너십 과정
- 일정: 7월 10일∼11일(1박 2일)
- 장소: 도고 글로리 콘도
- 대상: 제약 업종 노조 간부 및 인사노무부서장 약 50여명
- 교육프로그램: 노사관계 패러다임 변화와 노사관계 혁신전략, 세계제약업종 패러다임변화와 우리나라 제약업종의 전략, 노사관련 법제도의 변화 및 HRD의 과제 등
○ 자동차부품업종 선진화와 노사파트너십 과정
- 일정: 7월 24일∼26일(2박 3일)
- 장소: 단양 대명 리조트
- 대상: 금속 자동차 부품업종 노조 간부 및 사측 임원 약 60여명
- 교육프로그램: 자동차부품 산업정책과 전략, 자동차부품 산업현황과 전망, 교섭구조와 노사 win-win 전략, 자동차부품 산업 노사관계의 발전방향과 과제 등
<지역별 노사공동교육>
또한 노사발전재단은 지역중심의 노사공동교육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미치는 노사의 긍정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노사공동교육의 첫 사업으로 7월에는 노사공동의 교육부서장 워크숍을 실시한다. 특히 금번 워크숍은 한국노총 지역본부, 지역경총, 지역 상공회의소를 포괄하는 최초의 지역별 노사단체 교육부서장 워크숍이라고 할 수 있다.
7월 지역 노사단체 교육부서장 워크숍은 "이제는 지역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단위 노사관계 혁신방안", "지역별 노사단체 네트워크 구축사례 발표", " 지역별 노사네트워크 구축방안 및 교육프로그램 분임토의" 등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노사관계의 혁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 9월부터는 10여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중심의 노사공동교육을 실시, 지역 노사단체의 파트너십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2007. 7월중 지역별 노사공동 교육
○ 지역 노사단체 교육부서장 워크숍
- 일정: 7월 12일∼13일(1박 2일)
- 장소: 유성 스파피아 호텔
- 대상: 한국노총 지역본부, 지역 경총, 지역 상공회의소 교육담당 부서장 약 50명
- 교육프로그램: 노사관계 패러다임변화와 지역 노사관계의 혁신, 지역별 노사단체 네트워크 구축 사례, 지역별 노사 네트워크 구축방안 및 교육프로그램 분임토의, 리더십과 조직혁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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