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0.1%, 글로벌인재는 '전문성'이 필수
직장인 40.1%, 글로벌인재는 '전문성'이 필수
  • 류호성
  • 승인 2007.07.18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들은 글로벌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와 마젤란 출판사가 직장인 1,378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1%가 '업무 전문성'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유창한 외국어실력'이 22.4%와 21.4%에 해당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문화 이해' 8.1%, '폭넓은 시사상식' 5.2% 등이 있었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7.9%가 '전문성'을 들었다. 다음으로 '성실성' 20.9%, '적극성' 15.7%, '인화력' 15.4%, '창의성' 7.6%, '정보력' 7.5%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상사들이 가장 갖추길 바라는 덕목에 대해서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36.2%), '정확한 가치판단'(16.8%), '배려와 이해심'(14.7%), '사고의 확장'(12.6%), '커뮤니케이션 기술'(9.7%)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CEO로 가장 모시고 싶은 역사적 인물 유형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사소통을 지닌 '정조대왕형'이 22.4%로 가장 많았다. 새로운 세계와 이상향을 실현시켜가는 '광개토태왕형'이 19.7%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재 문화경영의 표본인 '세종대왕형'이 15.5%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통합과 상생의 지도자 '주몽형'(13.5%), 의리와 충절을 지킨 '이순신 장군형'(12.4%), 전략과 카리스마의 지도자 '태종형'(12.2%) 등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