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각급 기관에 대한 감 사가 통제·처벌 위주에서 예방체계 점검으
로 전환되며 국가 기 밀과 개인정보 등을 제외한 모든 감사결과가 공
개된다.
이종남 감사원장은 30일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감사 운영체계를 적발과 처벌중심에서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
하고, 주요사업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원장이 이날 발표한 감사원 혁신방안에는 외부 전문가와 회계법인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감사제 및 국민감사 청구제 도입, 국민감사청구
제및 명예감사관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
이원장은 그러나 국회의 회계조사권 신설 추진과 관련, “국회의 포괄
적 회계조사권 신설 주장은 위헌 소지가 있는만큼 대안을 논의 중”이
라며 국회의 회계검사권 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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