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고객감동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고객감동
  • 김상준
  • 승인 2007.08.1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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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시 다산콜센터입니다. 교통은 1번, 수도는 2번, 주택건축은 3번, 기타 민원상담은 4번을 눌러주십시오”
서울시가 시민고객 제일주의를 내건 다산프로젝트 중 하나인 120 다산콜센터 안내 멘트이다.

120번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잘 교육되고 훈련된 상담원들의 정형화된 인삿말과 친밀한 느낌으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 예전 콜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것을 느끼게 된다.

요근래 수도 문제로 120 다산콜센터를 몇 번 이용하였는데, 인사에 친근감 있게 답하는 것을 실감했다. 게다가 이전에는 대기 시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전화기를 붙들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혹 대기 지연시에는 양해의 말을 웃음으로 잊지 않고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전혀 짜증스럽거나 기다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더욱이 그간 열개가 넘는 수도 사업소를 통해서 상담하던 수도민원 전화번호 121번으로 통화하던 것을 지난 5월말부터 이곳 120 다산콜센터에서 통일해 전문상담요원에 의한 고질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매우 편리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을 통해 교통 불편을 비롯한 환경 오염, 예산 낭비 등을 신고할 수 있고, 문화 체육 행사 안내, 주택 및 건축 상담, 다산플라자 방문 상담 및 예약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인 중에는 농수산물 가격안내를 받아야 하는 분이 있는데, 120 다산콜센터에서 전문상담원에 의한 직접상담 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했다.

청과류업을 하는 지인은 기존에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일반안내(3435-0400)나 청과 곡류 및 축,수산물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농수산물공사 가격안내 ARS(3435-0800)를 통했는데, 120 다산콜센터에서 전문상담원에 의한 직접상담 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하다보니 재통화나 콜폭주가 거의 없고, 직접서비스로 일일 시황정보, 가격등락 등 가격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랑했다. 120 다산콜센터는 120번만 기억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시외, 모바일은 02-120)으로 시정에 관한 모든 민원을 상담서비스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120 다산콜센터의 주요 상담서비스는 교통불편, 환경오염, 예산낭비, 수도민원, 다산플라자 방문상담예약, 주택, 건축 상담, 서울시 문화 체육 행사 안내와 기타 상담 등으로 알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주간 오전8시~오후7시(상담원 직접상담)이며, 야간(오후7시~오전8시), 휴일에는 상담예약이 녹취되고, 응급의료정보센터 및 당직실로 연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시민고객 입장에서 매우 유용하다.

바라건대 향후 시민고객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만족도 조사를 위한 해피콜을 실시하고, 여기에서 나타난 개선,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고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통하여 획기적인 시민 생활 전반을 리더해나갔으면 한다.

그리하여 시민고객이 하나의 번호(120번)로 시정에 관한 모든 민원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원콜(ONE-CALL) 서비스, 즉 120 다산콜센터를 통한 해피콜로 인해 질높은 행복한 시민 생활로 변화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

시민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나가 명실공히 고객감동 콜 서비스화 해나갔으면 한다. 나아가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이같은 원콜(ONE-CALL) 서비스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적용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모든 국민들이 최상의 행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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