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측은 아주대병원지부 63명, 이화의료원지부 57명, 한양대의료원지부 59명, 제일병원지부 46명 등이 직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합의를 마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까지 산별현장교섭 타결 수준은 1/3 정도"라며 "타결지부의 경우 사립대병원 1.8%, 국립대병원 1.5%, 민간중소병원 1.3% 등 산별교섭에서 합의된 비정규직 문제 해결 비용을 기준으로 비정규직 부분을 원칙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립대병원의 경우 상
하지만 상당수 병원들은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비용절감만을 목적으로 산병합의를 왜곡하고 상식에도 어긋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2차 집중 교섭기간인 오는 16일에 산별현장교섭 미 타결 지부에 대한 집중 투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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