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07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 착수
중기청, '2007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 착수
  • 나원재
  • 승인 2007.09.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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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9월 3일부터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국 1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7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를 일제히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는 중소기업 인력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현황, 부족인원 수, 교육훈련 및 인력 관련 정책 이슈사항 등에 관하여 1998년부터 매년 1회 조사해온 사업으로 이번 조사는 금년 10월말(조사기준일: 매년 9월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실정에 밝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지원담당 공무원의 협조를 얻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금년초 14개 지식기반서비스 업종이 인력지원 대상 업종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소제조업(8천개 업체) 이외에 지식기반서비스업(19개 업종, 2천개 업체)을 조사대상에 포함하였으며, 특히, 금년부터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기업, 산업단지 소재 기업과 개별입지 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 등 다양한 주제로 조사결과 추출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정책 이슈사항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기업의 복리후생,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계획, 정년현황 등을 조사항목에 포함하여 조사서를 설계함으로써 조사결과의 효용성이 훨씬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 조사가 마무리 되는 금년 말 조사결과를 정부의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 배포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 또는 인력양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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