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약 체결
  • 나원재
  • 승인 2007.09.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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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박종선)가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 날 전경련회관에서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 중소기업협력센터박종선 소장,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오세희 위원장(전 LG홈쇼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 박종선 소장은 축사를 통해 "FTA시대 글로벌 무한경쟁체제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진 교육을 통한 경영마인드 확립과 미래 잠재력 발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생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중소기업협력센터에서 경영자문을 받은 1,000여 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당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서울디지털대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속 전문가를 서울디지털대 초빙교수로 위촉해 대학의 현장 실무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는 서울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SK주식회사, 하이닉스반도체 등 300여개 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그동안 200여 개의 중소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특강과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이번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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