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금융 IT 서비스 사업 잇따른 수주
오픈베이스, 금융 IT 서비스 사업 잇따른 수주
  • 임은영
  • 승인 2007.10.0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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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금융, 공공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막대하다. 상반기 금융권 시장은 초대형 프로젝트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이 주도했는데, 하반기에도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이 이어질 뿐 아니라,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업도 서서히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무선 통합 솔루션기업인 ㈜오픈베이스(코스닥 049480)(대표 정진섭www.openbase.co.kr)는 최근 금융 분야의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금융 IT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포부를 오늘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보증시스템 구축사업을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했으며, 또한 기업은행의 퇴직연금 시산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보증시스템 사업은 저출산 및 고령사회 안정을 위한 역모기지의 활성화가 필요함에 따라 상담사 관리, 중도상환 관리, 보증상담 관리, 담보 관리 등에 이르는 주택연금보증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시스템을 보완 개발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기업은행 퇴직연금 시산진단 시스템은 급변하는 퇴직연금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이며 고객지향적인 시스템을 필요로 함에 따라, 리포팅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최고의 유연성과 성능을 갖춘 웹 환경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사업의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사업을 보다 확장하고 내실 있는 중견 I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몇 개월 전 금융 산업에서 경험이 풍부한 우수 전문인력들을 다수 채용하였고 금융서비스사업부란 별도 조직도 새롭게 신설했다. 이러한 인력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 전략이 금융 서비스 사업의 연이은 수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된 것이다.

오픈베이스 송규헌 사장은 “공공 유통 분야에 이어서 금융권에서도 IT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오픈베이스의 차별성과 부가가치를 보다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 우위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며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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