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로자능력개발카드’ 1,450명 발급
울산 ‘근로자능력개발카드’ 1,450명 발급
  • 나원재
  • 승인 2008.01.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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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12월 현재 울산지역의 ‘근로자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은 1450명의 근로자 가운데 880명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무료로 훈련비용을 지원받는 능력개발지원제도로서 울산 지역은 현재 특수용접, CAD, 아동지도자, IT 직종 등 150여개 훈련과정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동지청은 “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근로계약서 사본을 첨부해 노동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카드를 발급 받은 뒤 노동부 인정 훈련과정 중 본인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청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능력개발카드제 실시로 상당수 비정규직 근로자가 훈련비용 걱정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능력개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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