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BTL 신설 학교 52곳 개교
경기도, BTL 신설 학교 52곳 개교
  • 류호성
  • 승인 2008.03.0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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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설한 초중고교 52교를 3월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차질없이 운영하게 됐다.

BTL로 개교한 학교는 초등의 경우 김포 신곡초와 부천 원일초 등 13교이며, 중학교는 김포 신곡중과 시응 매화중 등 26교다. 고교는 화성 봉담고교를 비롯 11교에 이른다.

이번에 개교한 학교들은 기본 설계단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가 적용됐으며 친환경건축물로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실과 특별교실은 물론 식당, 체육관 등 학생교육 및 지원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일시에 완성해 쾌적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학교의 BTL은 운영사업자가 20년간 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책임져, 학교는 교육과정 및 학사관리 등 교육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BTL 신설 학교를 더욱 창의적으로 신축, 전국 최고의 우수시설학교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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