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교육 기업이 바라보는 아웃소싱 업계 인적자원 개발
기획 / 교육 기업이 바라보는 아웃소싱 업계 인적자원 개발
  • 나원재
  • 승인 2008.03.24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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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 등 개인 보다 그룹 중심 등록 있어야
인적자원 육성에 대한 관심이 아웃소싱 업계에서도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의 확대 또한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웃소싱 업계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대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교육 업계는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아웃소싱 업계의 좀 더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 업계는 대부분 아웃소싱 업계의 인적자원에 대한 교육 지원 및 필요성에 대한 마인드가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어 향후 신규 시장 개발을 목표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정부의 교육 정책의 확대가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반면, 현재 해당 근로자들은 능력개발카드제 및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 등 고용보험 환급 과정등 근로자의 소속과는 무관한 폭넓은 교육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교육 참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해 각 기업마다의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려 하고 있지만 교육의 확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웃소싱 업계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급 과정을 신청하지만 교육 이수가 이뤄져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업계는 이러
한 부분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능력개발카드제의 경우 근로자 개인이 신청을 해서 근로계약서를 보내고 카드를 발급 받으러 직접 가야하는 절차가 번거로워 실효성을 많이 거두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아웃소싱 전문업체에서 단체 신청을 해서 단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면 좀 더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현재 환급으로 인한 매출의 발생이 이뤄지기 때문에 별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해석된다.

이는 수강생들의 수료율과 매출의 연관성이 콘텐츠 개발에 대한 투자비용으로 이어지기 때문 아웃소싱 업계의 교육에 대한 교육 업계의 투자 규모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도 하다.

한편 아웃소싱 업계의 교육을 위해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해 좀 더 보안이 필요하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업계 자체적인 질적 성장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소싱 업계에서는 현재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지만 온·오프라인 교육 업계는 콜센터 및 판매판촉, 간병인, 비서 등 전문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가 몇 개 교육 업체에 편중되어 있어 이에 대한 콘텐츠 개발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웃소싱 업계의 전문 분야에 대한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지만 어느 분야가 우선적으로 실효성을 거둘지 모르고 있어 개발을 망설이게 된다”며 “개발을 하려면 당연히 비용이 발생되지만 시장성이 파악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콘텐츠 개발은 기존 사업까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결국 이 또한 아웃소싱 업계의 HRD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례해 근로자들의 수강률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웃소싱 업계에서 교육은 필요하며 교육 업계 또한 콘텐츠 개발 등에 노력을 해야겠지만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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