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노동부와 청장년층 '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인크루트, 노동부와 청장년층 '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 류호성
  • 승인 2008.03.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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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노동부와 함께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서울 및 경인지역 10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

취업지도프로그램은 청년층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구직자들의 실업극복을 위해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각 지역별 고용지원센터에 파견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민관 연계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에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서울 및 경인지역 10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

올해는 서울지방노동청(9개 고용지원센터)과 경인지방노동청(8개 고용지원센터)에서 시범 운영하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크루트는 이번에 운영하는 10개 지역의 고용지원센터에 총 12명의 취업 컨설턴트를 파견, '취업희망 프로그램'과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 Career Assistance Program)'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상담, 직업선택, 취업준비 등의 다양한 구직활동지원에 나서게 된다.

취업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비롯해, 자기분석 및 대인관계 기술 습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구직자 8명∼12명이 한 팀을 이뤄 4일간 교육이 진행된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 만 15세에서 29세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5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2명∼15명 단위로 운영되며, 취업 컨설턴트로부터 진로설계, 직업정보탐색, 모의면접, 비즈니스 매너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와 교재 및 수료증이 제공되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프로그램 수료증 제출 시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만 15세 이상에서 60세 미만의 구직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노동부(www.work.go.kr)나 인크루트(event.incruit.com/2008/insourcing)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별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일정은 각 센터 별로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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