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홍보,대정부 활동 강화
대외 홍보,대정부 활동 강화
  • 강석균
  • 승인 2008.04.0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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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서비스 이미지 재정립 주력

올해 KOSA 정기총회에서는 위드스탭스 이상철 대표가 협회 수석부회장직에 선임됐다.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된 이상철 수석부회장은 무엇보다도 대외 홍보활동과 대정부활동에 역점을 두겠다는 각오다. 협회장을 보좌하는 최선임으로서의 역할과 파견산업 발전에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수석부회장으로써의 각오는
▲ 수석부회장의 역할은 파견협회내에서 회장을 보좌해 비전을 실무적으로 수행하는 역할로 업계가 나갈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파견산업과 동종업계의 공동발전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중점 추진 업무는
▲ 산업 특성상 그동안 위축돼 온 대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업계를 대변하는 이익집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 권익보호와 나아가서는 파견산업이 하나의 산업군으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질적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 이와함께 비정규관련 정책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기위해서 업계의 목소리를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대정부활동에도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 파견산업 진단과 전망은
▲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제기됐듯이 빠른시간내에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5조(대상업무)와 6조(기간제한)가 개정될 것임에 틀림없다. 기간은 3년으로, 대상업무는 네거티브로 전화되면 어떤 상황이 예측될까? 현재 6~7만명인 파견근로자는 10배 이상 성장할 것이고, 파견을 통한 인재검증 후 정규직 채용 방식이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파견산업이 대형화됨에 따라 우리 업계도 Scale & Scope이 확장될 것이다.

- 업계 급선무는
▲ 전문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진입장벽이 낮은 탓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는 전문가 집단이 돼야 할 것이다. 채용시스템에서부터 근로자관리, 복지관리, 급여관리 및 SLA를 통해 점증적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 등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 향후 파견산업의 지향점은
▲ 이제 시계는 정밀공업이 아니라 패션으로 진화했다. 오토바이로 유명한 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파는게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한다고 말한다. 이제 인재파견도 새로운 비즈니스서비스로 진화해야하고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의 상품으로 재정립돼야 한다. 파견사업을 수행하는 동종업계 모두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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