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최근 남녀직장인 1,231명을 대상으로 '5월 휴가와 선물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월 '공휴일이나 기념일에 이어 개인휴가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33.8%로 집계됐다. 이러한 응답은 기혼직장인(35.8%)이 미혼직장인(31.7%) 보다 다소 높았다.
이들 사용할 계획인 휴가일(*복수응답)로는, '5월2일'에 휴가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월8일' 어버이날에 휴가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27.4%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다음으로는 △5월6일(11.5%) △5월13일(10.3%) △5월9일(9.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어린이날' 이나 '어버이날'을 기념해 주위의 지인이나 부모님께 감사의 선물을 할 계획인 응답자는 71.0%, 91.1%로 압도적으로 많았던 반면, '스승의 날'을 은사님을 찾아뵐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25.1%로 4명중 1명 수준에 그쳤고, 또 '성년의 날'(21.7%) 지인에게 축하 선물을 하거나, 기혼자 중 '부부의 날'(46.5%)을 기념해 배우자에게 선물을 할 계획인 응답자도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선물을 계획하는 응답자들의 선물품목(*각 복수응답)으로, ▲어린이날에는 '장난감'(39.2%)이나 '의류/잡화'(37.5%)를 계획하는 응답이 높았다. 이외에는 주말에 이어 긴 연휴로 '가족여행이나 나들이'(30.8%)를 계획하거나, '현금(용돈)'(30.7%)을 줄 계획인 응답이 높았다.
▲어버이 날에는 '현금(용돈)'을 드릴 계획이라는 응답이 76.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외에는 '카네이션 등 꽃다발'(36.0%) '의류/잡화'(17.4%) 순으로 선물을 계획하는 응답이 높았다.
▲스승의 날 은사님께는 '백화점 상품권'(31.7%)과 '카네이션 등 꽃다발'(30.7%)을 선물할 계획 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식품류(과일/갈비 등)'(16.5%)나 '건강식품'(14.9%) '주류(와인/양주 등)'(14.2%) 순으로 선물을 계획하는 응답이 높았다. 한편 찾아뵐 은사님은 '고등학교'(48.9%)이나 '대학교/대학원'(40.5%) 은사님을 찾아뵐 계획 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성년의 날 선물로는 '현금(용돈)'이 응답률 4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류/잡화'(24.3%)나 '향수'(22.5%), '문화상품권/도서상품권'(17.2%) 순으로 선물할 계획인 응답이 높았다.
▲부부의 날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자는 기혼자 중 46.5%로 조사됐으며, 이러한 응답은 여성(47.3%)이 남성(46.3%)보다 다소 높았다. 선물 품목(*복수응답)은 '의류/잡화'가 3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여행/나들이'(29.9%) '현금(용돈)'(26.5%) 순으로 높았다.
또 남성 직장인 중에는 배우자에게 '의류/잡화'(33.9%)나 '여행/나들이'(32.1%) '현금(용돈)'(29.5%) '귀금속'(25.9%) 순으로 선물할 계획인 응답이 높았고, 여성 직장인 중에는 '의류/잡화'(45.7%)가 가장 높았고, 이어 '여행/나들이'(22.9%)가 높았다. 이외에 '기타'(18.6%)중에는 영화공연 관람이나, 집안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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