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박인주 회장 100대 CEO선정, 강연 잇따라..
제니엘 박인주 회장 100대 CEO선정, 강연 잇따라..
  • 김상준
  • 승인 2008.06.12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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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선정 한국의 100대 CEO에 선정된 제니엘 박인주 회장이 6월 3일,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서 ‘행복추구기업 제니엘의 고객감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적 상황에 따른 변화와 혁신, 목표와 비전, 경영자의 철학, 함께 하는 CS 등 5개 컨텐츠로 구성된 박 회장의 강연은 자칫 경직되기 쉬운 공무원 업무에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변화를 이끌어 혁신에 이르는 동기부여를 제시했다.

박인주 회장은 '일 하는 즐거움 흠뻑 맛볼 수 있는 행복추구기업'을 모토로 1996년 1월 창립 이래, 특송이나 실버 산업 등 이전까지 아웃소싱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여겨지는 사업영역에 도전하고 성공함으로써 동종업계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니엘의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 그리고 아웃소싱 영역의 한계를 극복한 창의적 경영의 성과가 100대 CEO로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전문가’라는 말은 그저 일을 잘 한다고 해서 붙여 주는 타이틀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전문기업’이라는 말 역시 단순히 기업의 규모나 창립연도 순으로 따라 붙는 말이 아니다. ‘전문가, 전문기업’이라는 말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과 성공을 맛 본 이들에게 주어지는 작은 표창이라고 생각한다는 박인주 회장. 그 말대로 박인주 회장은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현재는 아웃소싱 수상자포럼의 회장직을 맡아 기업 고용환경의 유연성 확보와 협력회사의 효율적인 운영 및 비용절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성공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은 단순명료 하다. 명확하고 건실한 이념 아래 기업을 운영하고, 그 성과를 효과적으로 사회에 환원하여 결국 건강하고 효율적인 순환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가는 것을 경영의 기본 틀로 삼고 움직인다. 제니엘 역시‘일 하는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행복추구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노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적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맞춤 인재관리 시스템을 도입, 최상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고용기회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월에 대한항공사업소의 제니엘 직원들이 우주항공분야의 인증인 AS9100(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하였으며, 이어 5월 15일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컨택센터의 경영시스템과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 인증인‘CMS(컨텍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의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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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업종 외에도 제조업에서의 제니엘의 활약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국내 유수의 자동차 회사의 제조라인에서 월 평균 5건 이상, 연간 80건 이상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 품질 및 안전, 생산부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제지회사 생산부분에서도 노사협의회를 구성, 건전한 노사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장비 및 업무별 매뉴얼 작성을 통해 전 직원의 멀티시스템화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 1인 3개 라인의 기술 연마를 이루어 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산재율의 최소화, 생산량 증대로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 모든 성과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니엘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이루어 낸 쾌거라 할 수 있다. 제니엘은 모든 전문직 사원들에게 입사 후 3개월 동안 교육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직원들에 대해서도 노동법과 근로기준법, 파견법 등 실무지식에 대해 매년 2회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고 이를 승진 승급에 반영함으로써 전문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MBA 및 각종 자격증 시험 지원과 인터넷 교육?통신교육 등을 병행해 전문지식의 함양과 개발을 끊임없이 도모하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이 바탕이 되어 제니엘을 명실공히 ‘인재사관학교’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제니엘은 ‘인재가 인재를 알아 본다’는 신념에 따라 본사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MBA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실무자 교육과 중견관리자 교육, 팀장 교육 등의 직급별 교육과 간병인 교육, 간호보조 교육, CS 서비스 교육과 상담Skill 교육 등의 직무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교육 과정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발표, 세미나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행 후 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 직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절한 동기 부여로 교육에 대한 열의를 북돋우고 있다.

또한, 창립 당시부터 나눔 문화의 확산에 각별한 신념을 키워 온 제니엘은 2002년부터 어려운 고교생과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제니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 ‘봉사랑’을 통해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취미생활 모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내부적으로는 인재를 키우고 바깥으로는 사회공헌에 애쓰며 올바른 기업 위상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제니엘의 앞선 행보는 여전히 업계와 주변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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