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지역 노·사·정 화합 선언 위한 워크숍 개최
강남·서초지역 노·사·정 화합 선언 위한 워크숍 개최
  • 김상준
  • 승인 2008.06.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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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때 일수록 초심 잃지 않고 기본 지켜야

서울상공회의소 서초상공회는 지난달 17일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박인주 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방 노동청 강남지청의 최부환 지청장과 서울 강남·서초지역 노동조합 안만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노·사·정(勞使政)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은 서울지방 노동청 강남지청의 주최로 농수산물 유통공사와 롯데카드, 동부건설 등의 12개회원사 20여명이 참여했다. 17시부터 1시간 20여분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근로자 대표인 서울 강남·서초지역 노동조합 안만영 의장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와 타협을, 사용자 대표인 서울상공회의소 서초상공회 박인주 회장은 평소 지론인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를 목표




로 삼아, 노사협력 증진을 위한 투명성경영과 인간중심의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강조했다.

공무원대표인 서울지방 노동청 강남지청의 최부환 지청장은 노·사·정(勞使政) 협의체 주최자의 입장에서 쌍방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을 위한 다각적이고 참신한 정책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는 등 어려운 때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을 지키는 마음가짐으로 노·사·정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하자는 선언을 결의했다.

이로써 강남·서초지역 노·사·정(勞使政) 협의체는 한마음 한 뜻으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어두운 하늘과 같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구름이 걷히면 항상 그 자리에서 밝게 빛나는 태양과 같이 각자 맡은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는 초심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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