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전문서비스 통해 업계 1위로 도약
이지웰페어, 전문서비스 통해 업계 1위로 도약
  • 곽승현
  • 승인 2008.07.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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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공기업, 대기업 등 255개 기업·기관 업무지원 계약 체결, 근로자 51만명이 서비스 이용, 관련 시장 점유율 50% 육박, 올해 매출액 900억원 예상.’

2003년에 설립된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가 창업 5년만에 일궈낸 성적표다. 명실공히 업계 1위로 등극한 이지웰페어가 지원하는 아웃소싱서비스는 최근 정부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선택적복리후생’ 서비스다.

이지웰이 이끌고 있는 선택적복리후생 서비스는 무엇보다 개인의 욕구에 대한 반영도가 높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복지제도와 큰 차이가 있다.

임직원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및 선호도에 따라 복지항목과 수혜수준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맞춤형) 복리후생 제도는 수혜자인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08년 상반기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서 90% 이상 도입된 상태로 금년 내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며, 민간기업의 경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단계이다. 업계에서는 2010년까지 국내 500대 기업 대부분이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시장 규모 또한 현재 6,000억원보다 5배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 복리후생제도가 민간기업보다 공공부문에서 활성화 된 이유는 2005년에 정부가 공무원의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과 정부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선택적복리후생제도 도입을 제도화 했기 때문이다.

선택적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한 대부분의 기업은 복지예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임직원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항목의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전문기업을 통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8개 정도의 업체가 영업 중에 있다.

이러한 아웃소싱 신규산업에서 업계 1위는 단연 이지웰페어.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는 이지웰페어가 추구하는 복지서비스 철학은 ‘고객가치 최대화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복지서비스를 받는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상용 대표는 “진정한 복지전문기업이 부족한 시장 상황에서 이지웰페어가 주목 받는 이유는 철저한 고객사 맞춤서비스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지웰페어가 고객사에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첫째,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컨설팅, 시스템, 제도운영 각 부분별 최고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업계 최대인 120명이다.

둘째, 풍부한 운영 경험이다. 최소 14명에서 최대 9만명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 및 건설 화학 금융 전자 서비스 업종별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최적의 서비스 설계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셋째, 전문화이다. 이지웰페어는 기업복지 전문업체로 모든 업무 프로세스가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최적화되어 있고, 의사결정 또한 신속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21세기 인력관리에 있어 선택적복리후생제도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최적의 복리후생 위탁업체를 어떻게 선정하느냐가 성공적인 제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기업에서 위탁업체 선정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최적의 제도를 설계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 특화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 구축 능력, 임직원에게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복지항목 확보 능력, 서비스 마인드 등으로 3가지 핵심요소 중에서 하나라도 미흡할 경우 성공적인 제도운영을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운영규모 및 경험을 가장 우선시 하여 위탁업체를 선정해야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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