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컨택센터운영업계특집/그린텔-11년간 운영 노하우 바탕 ‘명품 컨택센터’ 구축
2008컨택센터운영업계특집/그린텔-11년간 운영 노하우 바탕 ‘명품 컨택센터’ 구축
  • 김상준
  • 승인 2008.07.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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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통신 등 전 부문 강점

그린텔(대표 김석중 www.gr eentel.co.kr)은 1998년 설립돼 올해로 11년된 기업으로 명품 컨택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이 기업의 강점이다. 이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이동통신부문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금융, 유통,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린텔은 현재 KTF(충청·호남권)를 비롯해 신한카드(호남권), 한국전력(충청·호남·경기북부권),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 대한통운(대전), 우리카드 등 11개 업체의 컨택센터를 대행하고 있다. 그린텔은 한번 계약을 맺은 기업과는 오랜 기간 계약을 유지하기로 유명하다. KTF의 경우 1999년부터 10년째 컨택센터를 대행해오고 있으며 금융분야의 신한카드와는 6년째, 공공분야의 한국전력과는 3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우리은행 대전 카드컨택센터 아웃바운드 상담업무를 수주해 7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함으로써 신한카드 인바운드에 이어 아웃바운드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이처럼 그린텔이 위탁업체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컨택센터 대행 시장에서는 매우 드문 일로 꼽힌다. 김석중 대표는 “명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 성과 창출에 기여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KTF나 신한은행, 한전 등의 여러 컨택센터 중 그린텔은 항상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텔은 교육제도가 잘 갖추어진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4년 1월 그린텔의 자회사로 교육전문기관인 그린CS컨설팅을 설립하여 CS아웃소싱 전문기업에 걸맞게 컨택센터 상담원을 CS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CS교육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신입 직원의 입문 교육부터 관리자·사내강사 육성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또 이와 별도로 모든 임직원은 매일 ‘미인대칭’ 교육을 받는다. 미인대칭은 ‘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며 칭찬하자’는 내용을 담은 도덕성 교육의 머리글자를 따 이름 붙인 것이다.

그린CS컨설팅은 인성·품성, 리더십, CS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내강사가 20여명에 이른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노동청, 조달청,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다음다이렉트, 골든메디칼, HCN충북방송 등에 지속적인 CS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그린CS컨설팅의 전문 강사진이 대덕대학 텔레마케팅학과에 출강, 컨택센터 예비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06년 12월‘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이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컨택센터 시장이 지난 10년간 형성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본격적인 성장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적 자원확보 및 컨택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관리자를 바탕으로 고객 밀착형 경영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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