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요양보호사 815개 신규일자리 조성
대전시, 요양보호사 815개 신규일자리 조성
  • 곽승현
  • 승인 2008.07.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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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대전시에서는 노인시설 등에 요양보호사의 일자리가 815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23일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6,253명으로 이 가운데 815명이 장기요양기관에 취업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취업처별로는 요양시설 29곳을 비롯해 재가시설로 방문요양 88곳, 방문목욕 45곳, 방문간호 20곳, 주야간보호 12곳, 단기보호 21곳, 복지용구 11곳 등 197곳으로 총 226곳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별로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이 5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시설에 225명, 주야간 보호 9명, 단기보호 29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




요양보호사 교육을 시작한 대전시는 당초 요양보호사 수요를 최대 1,300여명으로 추산했으나 자격취득 희망자가 대거 몰려 현재 6,253명이 취득하고 연말까지 최소 9,000여명 이상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정받은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장기요양기관 설치가 늘고 장기요양수급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요양보호사의 신규 인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치매·중풍 등 노인 성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장기요양기관은 요양보호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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