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관리와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공급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삼구개발(대표 구자관)은 지난 76년 법인설립 이후 경비 청소 시설물
관리로부터 지금의 파견·아웃소싱·헤드헌팅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
에 걸쳐 우수인력을 국내 200여 기업과 연결하는 인력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온 업체이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구자관 사장은
특히 경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새로운 마인드적용으로 올해초 전국
에 2000여개 회원사를 둔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회장으로 당선되기
도 했다.
삼구개발은 90년초 국내 특급호텔 부분에 아웃소싱을 접목, 서비스의
성과를 이루면서 국내 호텔업계의 아웃소싱을 활성화시키는 선구자 역
할을 해왔다.
이와함께 건물 종합관리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대기업은 물론 김
해 국제공항, 한국가스기술공업 등 정부투자기관과 대기업의 건물관리
에 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노동 집약적인 단체급식 부분에 있어서도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해당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에게 ‘고비용 저효율’의 경영구조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지원하는 중추
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 시설물 관리·호텔·단체급식 분야 두각
- TFT가동으로 파견·아웃소싱기법 접목
삼구개발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단순 인재파견이나 업무위탁에 머
무는 것이 아니라, 기업으로 하여금 비핵심적이고 비효율적인 분야에
대해 그 사업장에 맞는 새로운 아웃소싱 운영기법을 테스크포스팀을
통해 구축케 함으로써 고객사로 하여금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힘
을 길러주는 지원기능이 강점이다.
이러한 노력 결과 현재 200여개의 고객사중 80%가 10년 이상을 협력관
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10여년 전부터 연 2회에 걸쳐 고객사에게
설문형식으로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개선된 점을 고객사
에 통보하는 ‘고객만족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삼구개발은 특히 핵심인력 강화를 위해 90년부터 본사 관리스탭을 공
개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을 고집해오고 있다. 현재 14기까지 진행
된 공채를 통해 채용된 관리스탭은 전체 80%에 이른다.
개인의 역량보다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월 2회이
상 전체 직원 교육 및 직급별 내부 보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8년 경비, 청소, 시설은 물론 근로자 파견 부문에서도 업계 최
초로 업무의 표준화와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제 품질 규격
인 ISO 9002 인증을 취득하여 많은 고객사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
다.
구자관 사장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선진 경영기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식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를 포함한 제
2, 제3의 예상고객에게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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