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정규직 일자리를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는 구직자 1032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취업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4%가 ‘정규직 취업을 원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정규직 취업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원한다’는 응답이 65.3%로 나타나 고용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비정규직보다 대우가 좋아서(12.2%)’, ‘비정규직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8.1%)’ 등을 지적했다.

또, 이들 중 절반 가량(48.3%)은 정규직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비정규직 취업기회를 놓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구직기간(1년 이상)이 장기화 될 경우의 취업계획을 물어본 결과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취업하겠다(60.8%)’는 응답자가 과반수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