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부 일자리박람회’엔 29일 하루에만 1만 5백명 가량의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오늘(30일)까지 열리는 ‘인천·경기서부 일자리박람회’엔 총 2만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에서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여러 계층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전시관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과 경기서부 지역의 중견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해 직접 채용이 이뤄지도록 한 ‘채용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취업설명회와 취업특강이 펼쳐지는 ‘취업설명회관’, 직업훈련 과정을 안내하고 직접 시연도 보여주는 ‘직업훈련박람회장’, 대학과 전문계고교의 작품전시를 통해 직접 산업현장에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 ‘대학 및 전문계고교 작품전시관’, 인천과 경기서부 지역의 전략산업을 통해 본 유망직업을 소개하는 ‘미래유망직업정보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특화관’ 등 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 별도로 개최되어 왔던 여성일자리박람회를 통합하고, 인천․경기서부 지역을 망라하는 광역 행사인 만큼 구인․구직 폭도 넓어짐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취업알선이 이루어지도록 다음달 6일(월)까지 온라인박람회(www.jobexpo.or.kr)도 운영되며, 이 기간에 등록된 구인․구직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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