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화상상담서비스 100일 2534건 상담
120다산콜센터, 화상상담서비스 100일 2534건 상담
  • 김상준
  • 승인 2008.10.0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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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120다산콜센터 화상상담서비스가 운영 100일을 맞았다. 지난 6월 23일 시작한 이래 9월 말 현재 총 253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중 문자상담이 908건, 화상상담 1626건으로 하루 평균 3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셈이다.

상담현황을 보면 의료·취업·지원혜택 등 사회복지 분야가 43%로 가장 많았고,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 관련 상담도 21%를 차지했다. 그 밖에 시정일반 10%, 교통 8%, 문화행사 안내 7%, 기타 6%, 주택건축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20다산콜센터 수화상담원은 모두 4명이다. 이들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수화통역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특히 수화상담은 일반 전화 상담과 달리 얼굴을 볼 수 있어 시민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크다.

한 청각장애인은 "채용면접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메신저에 등록된 120 친구인 상담원의 조언을 받아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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