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할인점 새해들어 출점 늘어
백화점 할인점 새해들어 출점 늘어
  • 김상준
  • 승인 2009.01.05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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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전국 26번째 점포이자 부산 4호점인 부산 광복점은 12월을 목표로 오픈을 준비 중이다. 부산본점-동래점-센터시티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부산 상권을 굳건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부산센텀시티점을 3월 오픈할 예정이며 8월엔 영등포점을 증축, 오픈한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 UE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복합 쇼핑센터로 부지 2만 2,00평, 연면적 14만8백평 규모에 투자비만 총 6000여 억원이 투입됐다. 백화점 등 쇼핑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의 본무대가 될 초대형 프리미엄급 영화관,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월드푸드존 등을 갖추게 된다.

영등포점은 경방필백화점과 위탁경영을 체결해 대대적으로 리뉴얼, 매장면적 4만3306㎡(1만3100평)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 수도권 서남부 지역 쇼핑 1번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현대백화점은 하반기 신촌점 별관에 4500평 규모의 영플라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애경백화점은 1분기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을 묶은 대대적인 CI교체를 추진하며 4월 평택점을 오픈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 도너츠 사업 등을 강화한다. 편의점은 기존 3300여 점포에 지난 해 수준인 600여 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슈퍼는 107개 점포에 25~30개을 추가한다는 목표다.
아이파크몰은 명품, SPA브랜드 및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시설 확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국내 이문, 목동, 영등포점 등 8개점을 오픈한다. 특히 중국은 쑤저우 무뚜점, 텐진 메이장점 등 화동, 화북지역에 10~15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내년 10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10-10 신화'를 이룬다는 목표로 다점포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2010년까지 할인점 점포수를 140여개(현재 113개)로 늘리고, 슈퍼마켓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131개점에서 올 해 100개를 더 열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광주 수안, 평택 등 7개 내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과 베트남 호치민에도 각각 1개씩의 출점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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