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 e-러닝센터, 여성 일자리 및 창업 지원
경기여성 e-러닝센터, 여성 일자리 및 창업 지원
  • 곽승현
  • 승인 2009.03.1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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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진단 후 맞춤형 교육 과정 제공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 비정규직에 집중되어 있는 여성의 고용 환경은 더욱 불안하다. 경기 불황이 가속화 될수록 대부분의 여성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을 꿈꾸지만 사회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여성들이 꿈만으로 위기 극복의 희망을 노래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는 IT분야 및 취/창업 분야의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무료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창업 상담을 통한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여성e-러닝센터는 ‘국내 최초 여성특화 e-러닝 전문교육기관’을 모토로 여성경력개발계획(Career Development Plan)에 근거하여 드림웨이 역량진단시스템을 통한 이용자의 역량진단 분석 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총 93종(IT, 경영, 여성특화 분야)의 다양한 전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여성e-러닝센터의 힘은 우수한 수준의 전문 교육 콘텐츠 뿐 아니라 지난 3년간 쌓아온 신뢰 와 운영노하우에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월3일까지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성화 활용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2.7%(915명)가 온라인 교육을 실생활 및 업무에 활용한다고 응답하였으며, 86.7%(1,134명)의 교육생은 자신의 취업, 창업, 이직, 현업적용 및 자기개발 등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10.3%(135명)로 이 중 83%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경기여성e러닝센터의 무료 온라인 교육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여성 특화 콘텐츠 확대, 전문 직업 상담사의 멘토링, CDP에 근거한 시스템을 이용한 학사 및 경력관리 등을 통해 수료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결과로 나타난 거 같다” 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확대로 여성들이 당당히 워킹 우먼으로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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