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고령자 및 중견전문인력 취업지원서비스기관 확충
노동부, 고령자 및 중견전문인력 취업지원서비스기관 확충
  • 이효상
  • 승인 2009.03.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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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고령자 및 중견전문인력 취업지원서비스기관 확충

노동부는 최근 고용상황의 악화로 조기퇴직하고 있는 고령자(50세이상) 및 중견전문인력 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자인재은행 3개소와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대구, 광주에「고령자인재은행」을 추가 지정하여 지역별 취업지원기관을 확충하고, 일부 고령자인재은행은 취업상담·알선, 직업소양교육과 더불어, 심층상담, 일자리개척동아리, 창업스쿨 등의 취업지원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현재 서울에서 운영중인「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09년 광주 1개소 추가 지정하여 지방 중견전문인력 취업알선 및 직업진로지도, 중견전문인력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하였고 향후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 고령자인재은행 47개소(‘08) → 50개소(‘09)
▴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1개소(‘08) → 2개소(‘09)

고령자인재은행과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구인·구직DB는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과 연계하여 고령자 또는 중견전문인력 구인·구직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령구직자는 개인 경력 및 전문성에 따라 고령자인재은행과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취업알선·상담 및 직업소양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해외영업, 경영자문, 기획관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알선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고령자인재은행 및 중견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인재은행을 이용한 고령구직자의 취업자수도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 취업자수 추이 : 33,392(’05) → 43,937(’06) → 64,167(’07) → 67,381(’08)

허원용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고령자 및 중견전문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민간취업기관 확대 지정으로 보다 많은 고령구직자가 경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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