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월 실업률 4.8%
일본의 3월 실업률 4.8%
  • 임은영
  • 승인 2009.05.1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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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이 1일 발표한 노동력 조사에 의하면, 일본의 3월 완전실업률은 4.8%로 2월의 4.4%에 비해 0.4포인트 악화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후생 노동성이 같은 날 발표한 3월의 유효구인배율(구직자 1명에게 몇 사람의 구인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배율)도 0.52배로 02년 4월 이래 7년만에 최악의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1 인당의 급여 총액은 27만 3561엔(전년동월비교 3.7%감소)으로, 02년 8월 이래의 최대의 하락폭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잔업대(1만 6292엔, 전년동월비교 20.8%감소)의 하락폭은 과거 최대라고 한다.

이렇게 노동자 1명 평균급여총액이나 잔업 시간도 전년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어, 작년 10월부터 금년 6월까지 일본에서 실직한 비정규노동자는 20만명을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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