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기업들은 인재 부족과 해외시장의 수요 감소, 자금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으로 경영난에 빠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중견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 시장 개척과 신상품 개발에 적극 준비태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불황기 경영전략에 따르면 40%는 경기불황 극복의 해결책으로 신상품 출시와 신 시장 개척 등 공격적 경영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고 말했고, 프로세스 개선으로 절감된 비용으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대답도 35%였다.
특히 저가 상품의 개발로 판매증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새로운 판매채널 개척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단기적 효과를 지닌 인력구조 조정 및 사업구조 슬림화 보다는 먼 미래를 대비하는 장기적 안목 경영전략을 토대로 하고 있음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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