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남상우 청주시장, 오창진 효성병원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협약식을 6월 8일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가졌다.
이에따라 효성병원은 앞으로 2013년까지 4년간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시설을 인수하여 운영을 하게 되며, 올 8월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5월 29일 9명으로 노인전문병원 운영 전문인 9명의 심사위원이 적격심사를 가져 이 병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위탁자로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고,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같이 뜻 깊은 자리에 있게해준 관계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총 공사비 156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2월 공사를 흥덕구 장성동 47번지외 6필지에 착공하여 부지면적 10,322㎡,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면적이 5,178㎡, 165 병상수 및 주간보호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올 7월말 준공 예정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을 청주시에 건립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전국에서 최고 좋은 시설로 노인분들이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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