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최종학력4년제 대학의 남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프로그램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63.1%가 정부 및 대학 취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시기는 졸업 후가 가장 많았으며, 4학년 1학기 때가 그 다음으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점차 학년이 낮아질수록 참여율이 저조했으며 가장 낮은 참여율은 4학년 2학기로 조사됐다. 이어, 1학년 때 취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들 중 과반 수 이상은 ‘취업특강(53.4%)’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박람회(45.9%)’가 그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의 81.6%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라고 답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18.4%에 그쳤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청년 실업문제가 대두되면서 정부와 대학들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구직자들은 대학의 취업지원센터나 정부의 고용지원센터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참여 하는 것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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