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로는 구매․용역 등 서비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으로 규모는 파견인력 등을 포함해 양사 연간 2300억원 내외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공급업체의 구체적 열할 범위는 밝히지 않았으나 구매부문은 토털 아웃소싱으로 진행할 것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e마켓업체인 엔투비는 기업소모성자재를 담당하게 되며 IBM은 여타 나머지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반적인 비용절감 효과는 이전 대비 10~20%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곧 이뤄질 아웃소싱 체결에 가장 주목되는 관심사는 BPO구매뿐 아니라 인사관리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IBM의 비즈니스혁신아웃소싱이 참여한다는 것이다.
외환은행과 IMB은 구매 외 부분 아웃소싱에 관한 언급은 삼가고 있으나 IBM의 비즈니스혁신아웃소싱 사업부가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용역 및 전반적인 서비스 부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측이다.
또한 외환은행의 이번 아웃소싱 이용은 그간 일부 은행에서 자회사를 통한 IT부문 아웃소싱의 업무능력 및 비용절감의 효과가 좋지 않음을 전제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의 이번 아웃소싱 이용 결정은 지난 3월 물자·인력·시간 등 모든 부문의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배제하고 핵심역량에 주력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KEB’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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