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불공정행위 감소 뚜렷해
작년대비 불공정행위 감소 뚜렷해
  • 최정아
  • 승인 2010.01.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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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소기업청은 수․위탁거래시 불공정행위 기업이 작년대비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3304개사를 대상으로 수․위탁거래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금성 결제비율이 확대되고 불공정행위 기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현금을 비롯해 외상매출, 담보대출 등의 현금성 결제비율이 작년 88.6%에서 5.5%증가했다.

특히 현금 납품대금 결제 비율은 2008년 40.0%에서 이번 조사 결과 67.6%로 크게 상승했다.

중기청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수·위탁거래 기업 간 불공정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되레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이 처음 시험적으로 조사를 실시한 대형마트 자제브랜드상품 수탁기업의 경우 대형마트 현금성결제비율이 81.5%로 88.6%인 제조업체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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