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시장, 수급균형으로 개선 추세
베트남 노동시장, 수급균형으로 개선 추세
  • 임은영
  • 승인 2010.03.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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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의 온라인인재등록 파견회사 베트남직업닷컴 (www.vietnamworks.com)은 이번에 자사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구인, 구직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2009년 4분기 (10~12월) 고용 상황을 발표했다.

영업직은 기업의 판매확대를 위해 고용이 증가하여 수급이 거의 균형화했지만, 회계 및 관리 등 사무직은 아직 구직자수가 구인수의 3배로 기업이 이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하려고하는 사실이 엿보였다.

또한 베트남직업이 지난해 4분기에 신규게재한 온라인구인구직을 바탕으로 한 노동수요지수 (구인지수)는 20.1 포인트로, 3분기에 비해 5.2 % 상승했다. 한편 노동공급지수 (구직지수)는 49.0 포인트로, 3 분기에 비해 21.1 % 감소했다.

즉 노동의 수급불균형은 전 분기의 54.2 포인트에서 절반인 28.9포인트로 축소되어, 수급균형이 점점 개선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채용지수를 직종별로 보면 영업이 1.8 % 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지난해 1 분기의 1.0 포인트에서 80% 증가하였다.

재무 회계 (1.4포인트)가 2 번째로 높았고 관리사무 (1.1포인트), 소프트웨어 개발운용 (1.0 포인트), 마케팅 (0.9포인트) 이 뒤를 이었다.

직종별 구직지수는 재무회계가 4.0 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관리사무가 3.1포인트로 다음으로 높았으며, 인사, 영업, 고객 서비스 (모두 1.9 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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