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그린빌딩 관리사업' 본격화
LS산전 '그린빌딩 관리사업' 본격화
  • 곽승현
  • 승인 2010.03.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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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대표 구자균)이 유럽 2위의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전문 업체와 손잡고 그린빌딩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10일 구자균 부회장이 경기도 안양의 LS타워에서 지능형 빌딩관리 분야 업체인 스위스 사우타의 버트램 슈미츠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LS사우타를 합작법인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LS산전이 지난해 10월 인수한 IBS 전문업체인 LS사우타에 증자 참여 형식으로 투자한다. 자본금은 34억원이며, LG산전은 90%, 사우타는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S사우타는 앞으로 기존의 IBS 사업 외에 재생에너지와 빌딩에너지 감축 등 그린에너지 솔루션(GBS)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국내 건물관리 시장은 연평균 9%씩 성장해 오는 2015년에는 7천7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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