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관과 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및 팀장, 전국 광역자치단체 고용업무 담당과장, 한국고용정보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관련 의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이승훈 정무부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충청북도 지역고용정책기본계획을 도 경제정책과장이 보고했으며 이후 201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계획 소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타 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소개가 있었으며 충북지역 고용사업 현장인 충북건설종합인력관리센터와 문화현장(청남대)도 방문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용정책에 대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이 강화돼 가는 추세에 따라 지자체 별로 차별화된 고용정책에 대한 상호정보 교류 및 협조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는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매년 시도 경제관련 담당 과장이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회의는 분기별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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