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일지원본부 8일 개소
전남도, 새일지원본부 8일 개소
  • 곽승현
  • 승인 2010.04.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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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출산·육아 등의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 새일지원본부’가 8일 오후 여성플라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새일지원본부는 기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목포·여수·순천)와 연계해 취업지원 공동사업을 전략적으로 기획·운영하고 14개 시군여성회관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해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존 여성새일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업상담 및 교육, 직업능력 개발과 함께 관내 기업체 및 고용관련센터와 협력망 구성, 여성새일센터간 취업지원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취업지원 컨설팅, 취업설계사 직무역량강화 교육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남 새일지원본부 개소로 전남도는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여성가장,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원스톱으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직업상담, 교육 등에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이 증대돼 여성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여성 모두의 취업멘토 및 맞춤형 일자리 전문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능을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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