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식서비스산업 지원으로 기업경쟁력 향상
전북도, 지식서비스산업 지원으로 기업경쟁력 향상
  • 곽승현
  • 승인 2010.04.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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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전략만으로는 고용창출과 기업 성장이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자동차기계, 생물, RFT) 관련 기업에 지식서비스 산업을 지원한다.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식서비스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생산공정 및 기술개발 R&D사업 외에 기업의 자기혁신과 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한 디자인·컨설팅·IT서비스·e-런닝·시험분석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이 원하는 지식서비스 공급기관(기업)을 선택하여 아웃소싱에 소요되는 비용을 도가 70%를 지원, 기업이 30%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도는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앞으로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하고 금년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4월 16일까지 전북TP에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을 선택하여 신청하고 사업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규모,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5월중 확정하며 선정기업은 5천만원의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도는 최근 제조업 고용 흡수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서비스산업은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 수요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식서비스사업 대상을 발굴하여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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