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취업 지원센터 운영 확대
경상북도, 재취업 지원센터 운영 확대
  • 최정아
  • 승인 2010.04.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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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취업 및 창업을 필요로 하는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재취업지원센터를 활용 관련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를 기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르바이트나 자영업 경력을 포함하여 1년이상 근로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재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재취업, 창업,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센터는 경북도, 해당 시,군과 경북 경총이 컨소시엄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2009년 3월과 5월에 개소한 구미와 경주지역 재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12월말 기준으로 1,400명의 구직자와 상담하여 640명을 취업시켜 평균 취업률 43%로 당초 계획한 취업률 40%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앞으로 정부의 일자리창출 시책을 선도하기 위해 재취업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먼저 기존의 경주, 구미지역외에 올해 포항, 김천, 영천지역 3곳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이 많이 산재한 시단위와 군위, 칠곡지역에 추가로 센터를 설치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취업지원센터에서는 실직자가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며,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직자 개인의 사정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취업 컨설턴트와 수시로 대면상담을 진행하면서 강의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준비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실직자는 컨설턴트를 통해 온라인이나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는 방법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취업으로 실직기간을 단축하고 자신의 역량에 맞는 재취업과 효율적인 인력 공급으로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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