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나 자영업 경력을 포함하여 1년이상 근로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재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재취업, 창업,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센터는 경북도, 해당 시,군과 경북 경총이 컨소시엄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2009년 3월과 5월에 개소한 구미와 경주지역 재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12월말 기준으로 1,400명의 구직자와 상담하여 640명을 취업시켜 평균 취업률 43%로 당초 계획한 취업률 40%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앞으로 정부의 일자리창출 시책을 선도하기 위해 재취업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하고, 먼저 기존의 경주, 구미지역외에 올해 포항, 김천, 영천지역 3곳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이 많이 산재한 시단위와 군위, 칠곡지역에 추가로 센터를 설치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취업지원센터에서는 실직자가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며,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직자 개인의 사정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취업 컨설턴트와 수시로 대면상담을 진행하면서 강의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준비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실직자는 컨설턴트를 통해 온라인이나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는 방법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취업으로 실직기간을 단축하고 자신의 역량에 맞는 재취업과 효율적인 인력 공급으로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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