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매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취업 박람회’ 등의 행사도 개최 지역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해소에 나름대로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 지난 3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8.2% 전국 평균 9.0%보다는 비교적 낮은 성적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40여개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만 4만여 명. 도가 현실에 안주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경상북도의 야심찬 청년실업 대책 마스터플랜인 청년일자리 뉴딜정책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뉴딜정책’은 모두 5대 분야에 걸쳐 33대 시책을 추진한다. 기본방향을 보면 △청년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직업과 직종의 개발 △수요에 부응하는 청년노동력의 공급 △국제화·개방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다각도의 노력진행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5대 전략도 마련했다. 먼저 창조적인 시대의 흐름에 부응한 △청년층 New Start 프로젝트 △글로벌리더 청년인재 양성 △미래 산업분야 청년리더 양성 △종합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치 해소 △취업체험을 통한 디딤돌 일자리사업의 내실화 등이다.
도는 이러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추경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련했다. 이번에 예비비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모두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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