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종 23개 기업 선정, 콜센터 기업 윌앤비전 수상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6월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0한국서비스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20개 업종 23개 기업에 서비스대상을 시상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함 삼성생명은 올해 ‘명예의 전당’심사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10년간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한 기업이 중복수상을 포함하여 220여개가 넘으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주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지금까지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홈플러스 등 단 3개 기업만이 선정된 바 있다.

2010년에는 전문 콜센터 기업인 윌앤비전이 아웃소싱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외에도 금호리조트와 롯데건설은 9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KT렌탈-금호렌터카와 롯데관광은 8년연속, 그리고 삼성화재, 신한은행은 7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PS, 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 마스터자동차, 삼성증권, 현대홈쇼핑, 메디슨, 동부화재, 대한생명, 신한카드가 대상을 수상했고, 롯데월드, 아주캐피탈, SK브로드밴드, 롯데마트가 고객만족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에는 전년도 매출액, 시장점유율, 서비스품질 수준, 전문단체 및 전문가 추천 등을 거쳐 각 부문별 후보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품질경영학회·생산관리학회 등에 소속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업종별 대상, 부문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리더십, 전략, 고객만족, 정보와 지식, 인적자원, 프로세스, 경영성과 등 7개 범주다. 평가기준은 미국 MB상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협회 시상제도위원회에서 제정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심사편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별로 6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수상기업 소개 / 윌앤비전


“고객의 가치증진에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

디지털화되고 체계적인 인력채용 시스템 제공

윌앤비전(대표 이화택)이 ‘2010한국서비스대상’ 콜센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윌앤비전은 90여개 거래처에 1,500여명의 인원을 도급 혹은 파견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윌앤비전은 기존의 콜센터 아웃소싱 및 인재파견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인재 관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판매, 생산, 물류, 의료 아웃소싱 및 보육관련 사업 분야로 그 외연을 넓히고 있다.

윌앤비전의 강점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컨설턴트들의 활동에 있다. 이제 아웃소싱 회사는 단순히 고객사에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공급업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고객사 업무 프로세스 및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 할 수 있는 컨설팅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윌앤비전에는 인사, 노무, 영업, 마케팅, 콜센터운영, 판매, 생산 등 분야별 아웃소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있다. 이들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직무 분석을 통해 아웃소싱 니즈를 도출하고, 성공적인 아웃소싱 모델의 제시와 운영으로 고객사로부터 차별화된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고객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합리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모든 모집 및 채용절차가 매뉴얼로 표준화되어 있다. 이를 회사 홈페이지와 연동한 구인구직 프로그램에 구현한 디지털화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사자에게는 회사소개, 제반 인사, 복리후생, 직장인의 예절 등이 수록된 윌앤비전 입사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입사 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자체 잡 사이트에는 지원 분야, 경력, 학력 등에 의해 자유자재로 분류가 되는 10만 여명의 구직자DB를 확보 하고 있으며 온라인 직무적성 검사 등을 통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인력채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윌앤비전 이화택 대표는 “앞으로 윌앤비전은 고객접점인 컨택센터 아웃소싱 및 인재파견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회사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이러한 인력관리 및 고객접점 업무에 대한 강점을 핵심역량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을 다져나가 한국최고의 컨택센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