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2/4분기 이후 고용시장 전망 쾌청
대전·충청지역 2/4분기 이후 고용시장 전망 쾌청
  • 신의수
  • 승인 2010.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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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계획인원 2만 6,000여명으로 일자리 선택 폭 확대 기대


대전·충청 지역의 근로자수 5인 이상 사업체의 금년 2?4~4?4분기까지의 채용계획인원은 26,28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채용계획인원보다 64.6%(10,317명)가 증가한 것으로 구직자의 고용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금년 4월 1일부터 5월 15까지 근로자 5인 이상 4,917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체고용동향(특별)조사’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준일 현재‘10.2/4~4/4분기(‘10.4.1 ~ 12.31)동안의 채용계획인원은 충북 11,741명(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 충남 9,695명(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 대전 4,843명(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순으로 나타났으며, 규모가 큰 사업체가 채용계획인원의 증가폭이 커 충남지역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1,913명)는 전년 동기 대비 280.1% 증가한 반면,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7,783명)는 32.5%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전지역 채용계획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4,0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반면, 300인 이상 사업체(787명)는 34.2% 감소하였으며, 북지역 채용계획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10,9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1% 증가했고, 300인 이상 사업체(791명)는 236.4% 증가했다.

대전·충청지역 채용계획인원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광업)(13,080명)으로 전체 채용계획인원의 4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090명), 전기·운수·통신업(2,598명)의 순으로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433명), 제조업(광업)(858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737명)순으로 나타났고, 충북지역은 제조업(광업)(6,005명), 건설업(2,009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982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충남지역은 제조업(광업)(6,217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67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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