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 광주시 콜센터 전용건물에 입주
라이나생명보험 광주시 콜센터 전용건물에 입주
  • 김상준
  • 승인 2010.08.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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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건립되는 콜센터전용건물에 라이나생명보험 신규 콜센터가 12월 입주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이영호)은 지난달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라이생명보험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구축관련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상무지구에 건립되는 콜센터전용건물은 지상15층, 지하5층 규모로 지상4층부터 12층까지 콜센터 운영업체가 입주하여 약 1,500석에 1,65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콜센터 집적 건물이다.

금번 투자양해각서 조인으로 인해 오는 12월에는 광주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1,100여개가 창출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된다.

콜센터 산업은 환경 친화적인 그린산업이기에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유치를 위하여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광주로 이전을 결정한 라이나생명보험은 서울과 대구에 약 3,000석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광주에 센터를 개설한 라이나생명보험 이영호 대표는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와 필요한 자료 등을 적기에 제공하는 등 타시도보다 뛰어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유치노력을 기울인게 광주로 이전을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2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보험 기업인 시그나(CIGNA, 미국)의 한국 내 계열회사로, 1987년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외국계 생명보험사이며, 다이렉트 마케팅을 최초로 도입한 회사이다.


콜센터전용건물을 건립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김영진 사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지역에 콜센터가 35개사에 7,200여석 구축되어 있으며, 라이나생명보험 유치로 인하여 콜센터 전체규모의 약 15% 이상의 고용창출을 이룬 거시적인 성과” 라고 말했다.

한편, 전용 건물 내에 콜센터 운영기업체 및 근무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근린생활시설은 오는 9월중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하게 되며, 주 용도는 식당, 약국, 편의점, 금융시설, 메디컬센터의 입점을 계획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사 콜센터지원팀(062-600-6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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