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력 실업난 극복 부산서 '시동'
고령인력 실업난 극복 부산서 '시동'
  • 부종일
  • 승인 2010.08.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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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고령인력의 취업, 재취업, 창업 등을 위해 정부기관이 교육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

노사공동 전직지원센터(소장 김정태)는 25일 부산광역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센터장 정득보)와 부산광역시 노인취업교육센터(센터장 김채영)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55세이상 고령인력에 대한 성공취업 지원과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직지원센터는 고령인력관리센터와 노인취업교육센터의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담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체계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노인취업교육센터 김채영 센터장은 "단순한 구인구직정보공유를 넘어 노인취업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양기관의 협력으로 노인 고용에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전직지원센터는 그동안 '대한민국 성공취업 파트너, 뉴잡(NewJOB)'을 모토로 고용노동부 실업급여수급자 및 일반 구직자, 기업의 퇴직(예정)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재취업·창업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영업이나 아르바이트 경력을 포함하여 직업경력 1년 이상인 퇴직근로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직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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