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차관은 ‘09년도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1.84%로 전년도의 1.70%에 비해 0.14%p 증가하였지만, 의무고용 사업체 21,878개소 중 10,193개소(46.6%)가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못하였고, 특히 기업규모가 클수록, 30대 기업집단 일수록 장애인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불어 일하는 열린 사회’가 되도록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수요와 직업훈련을 연계한 맞춤형훈련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한 캐논코리아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포스코’의 사례를 함께 들으면서 오늘 참석한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기업 맞춤형 훈련,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지원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대기업 경영인들의 애로사항을 전해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장애인 고용 확대 정책의 개발·추진시에 이를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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