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취업알선 전문업체인 '인지어스'와 협약을 맺고 실직 등의 이유로 통장의 중도 해지 위기를 맞거나 비정규직에서 벗어나 더 나은 직장을 얻기 원하는 통장 참가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 통장에 가입한 저소득 서울시민은 9월 현재 2만6000여명이고 이중 희망플러스통장 292명과 꿈나래통장 444명 등 모두 736명이 '타시도 이전', '저축 어려움', '긴급자금 필요' 등의 이유로 통장을 중도 해지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지어스'의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진행될 예정이며, 만 18~64세 성인 남녀 중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이 5만4490원 이하여야 하며, 주 30시간 미만의 비정규직 근로자, 실직 후 실업급여 수급 종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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